인간이 살기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요즘에는 공기까지 문제시되고 있지만, 국제사회에서 기본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은 물과 식량 그리고 에너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연결, 관련, 결합의 뜻을 가진 단어인 ‘넥서스(Nexus)’라는 말을 결합해 ‘물-식량-에너지 넥서스’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오행생식요법의 기본 철학인 ‘자연의 원리’에 따르면, 모든 인간과 사물은 연결돼 있습니다. 카오스 이론에서 얘기하는, 남아메리카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중국에서 토네이도를 일으킬 수 있는 것처럼, 사람과 사람은 물론 우리도 모르는 공간에서 흩날리는 먼지 하나가 우리 삶을 뒤바꿔 놓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물과 식량 에너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돼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서로 영향이 더 큰데, 이로 인한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모색하는 것이 이들 넥서스 기술입니다.
이와 관련 현재 ㈜오행생식이 연구 중에 있는 것 중 하나가 오행생식의 친환경성에 대한 연구입니다. 좀 전문적으로 얘기하면, 유럽에서 친환경인증제품을 인증하는데 쓰이는 ‘전과정 평가’라는 방법을 이용한 것입니다. 생식을 만들어내는데 들어가는 에너지 물이 얼마만큼 되는지 살펴보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가령 보통사람 기준으로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일반 식사와 오행생식 회원이 실천하는 생식식사와 비교하는 것입니다. 밥을 하는 데는 쌀과 물, 가스나 전기등의 에너지가 들어갑니다. 일반식의 경우 반찬은 원료인 농산물과 역시 물과 에너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생식을 만들때도 에너지가 들어가며, 생식과 함께 섭취하는 보조식품 역시 에너지가 들어갑니다. 이를 표준화해 역시 물과 에너지 사용량을 계산합니다.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산화탄소량으로 계산하면, ‘탄소발자국’, 물로 환산하면 ‘물 발자국’이 되는 겁니다. 이렇게 일반 식사와 생식식사에서 물과 에너지 소비량을 파악해 에너지와 물 소모가 적은 방법이 ‘친환경’이 되는 것입니다.
아직 최종 결론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내부적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식을 섭취하는 데 들어가는 물과 에너지양이 훨씬 적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작금의 물과 에너지 식량의 문제를 한꺼번에 아우르는 것이 생식이지 않을 까 생각을 해봅니다.
현성 선생께서는 오행생식이론을 처음 설파하실때부터 생식의 친환경성을 강조하신 바 있습니다. 지금은 후학들인 저희들이 이를 연구해 입증하고, 그 효용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 본분이겠지요.
㈜오행생식은 생식의 효능은 물론 향후 친환경성 입증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더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생산하는데 더 노력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어린 칠책을 부탁드립니다.